안녕하세요 위슈입니다.
어제 갑자기 오후에 눈이내리더니
아침 기온이 뚝 떨어졌더라고요.
너무 춥고 칼바람이 불어서
밖에 있기가 너무 힘들더라고요ㅠㅠ
이제 정말 겨울이 왔나 봐요!
날씨가 추우니 입맛이 없을 것 같았는데
뜨끈한 국물이 또 당기더라고요ㅎㅎ;;
그래서 석남동에 있는
국숫집 '정담국수'에 다녀왔습니다.
위치상으로는 석남동인데
가좌동에 인접해 있어서
거의 가좌동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이제 리뷰시작하겠습니다.
석남동/가좌동 정담국수
(정성을 담다)
위치 : 인천 서구 서달로 10
위치는 바로 이곳입니다.
인천 2호선 서부여성회관역에서
5분 거리에 있습니다.
정담국수 바로 맞은편에
서부여성회관이 있으니까요.
정담국수 찾기 애매하거나 어려우시다면
서부여성회관을 찾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영업시간 : 평일 10:30 ~ 21:00 / 토요일 11:00 ~ 20:00 / 일요일 11:00 ~ 15:00
주차 : 가능
네이버 플레이스에 나와있는
정담국수의 영업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평일과 주말의 운영시간이 다르고,
일요일은 오후 3시에 문을 닫으니까요!
시간을 꼭꼭 확인하고 방문해 주세요.
| 평일 | 10:30 ~ 21:00 |
| 토요일 | 11:00 ~ 20:00 |
| 일요일 | 11:00 ~ 15:00 |
주차자리는
굉장히 협소해요ㅠ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입니다...
가게 바로 앞에 주차가 가능한데
suv는 한대정도 가능하고
작은 차는 구겨 넣으면
2대 가능하더라고요.
맞은편에 있는 서부여성회관도
주차자리가 협소하다고 해서
아마도 주차자리가 없다면...
주택가에 주차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ㅜㅜ
메뉴 및 가격
위의 사진은
정담국수 메뉴판 사진입니다.
잔치국수 5,000원
비빔국수 6,000원
쫄우동 6,000원
쫄면 6,000원
김밥 3,000원
참치김밥 4,000원
오뎅국수 6,000원
김치만둣국 6,000원
바지락칼국수 7,000원
감자만두 5,000원
김치베이컨볶음밥 7,000원
곱빼기는 +1000원 추가입니다.
후기
저희 부부가 이번에 주문한 메뉴는
비빔국수, 오뎅국수, 일반김밥, 참치김밥
이렇게 4개를 주문했습니다.
먼저, 비빔국수는요.
굉장히 달짝지근한 양념이었어요.
새콤한 맛은 거의 없고
매콤 달달한 양념이었습니다.
저는 원래 새콤달콤한 양념을 좋아하는데
사장님이 요리를 꽤 잘하시는지
양념의 맛이 너무 잘 어우러져서
맛있었습니다.
참치김밥과 번갈아 먹으니까
아주 조화가 좋고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두 번째로, 오뎅국수는요.
이름이 오뎅국수라지만
너무 어묵만 들어있더라고요;;
하지만 국물 맛은 아주 깔끔한
멸치 국물 맛이라
추운 날 가볍게 먹기 알맞았어요.
국수면도 잘 삶아졌고요!
마지막으로 김밥입니다.
위의 왼쪽사진은 참치김밥인데요.
보는 것과 같이
마요네즈가 참 많이 들어가더라고요.
저는 마요네즈를 좋아하긴 하지만
너무 많이 들어간 것 같아서
걱정스러웠는데..
마요네즈가 많아서
비빔국수와 같이 먹으니까
오히려 더 부드럽고 담백하게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참치김밥에 우엉이랑 오이대신
양배추를 채 썰어 넣었는데
양배추가 있어서 오히려
마요네즈가 많아도 잘 어울렸고,
식감도 참 좋았어요.
나중에 집에서도 해봐야겠다
싶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그리고 일반김밥은
그냥 쏘쏘였습니다.
저는 김밥을 좋아하는 편이라
뷔페에 가도 꼭 먹는데요..ㅎㅎㅎ
정담국수의 일반김밥은
그냥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다음번에 간다면
저는 비빔국수와 참치김밥 그리고
쫄우동을 주문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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