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위슈입니다.
저는 평소 자연스러운 화장을 좋아해요.
피부가 워낙 예민하고 트러블도 잘 나서
약간의 피부보정이 되는 선크림만 바르고
다니는 편이거든요.
그런데 립만 쨍~하게 바르면
너무 어색하더라고요.
그리고 또 약하게 바르면
중간중간 립이 지워지면서
보기 흉하고;
그래서 찾은 것이 립타투!
오아드립티커 입니다.
오늘은 제가 정말 애용하고 있는
오아드 립티커에 대해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아드 립티커 (립타투)
오아드 립티커 가격
현재 오아드 립티커 가격은 26,000원입니다.
복수구매를 하면
더 저렴한 걸 로 알고 있어요.
저는 헤어스타일리스트 묘정님이
인스타그램 이벤트 하실 때 구매를 해서
저렴한 가격에 샀습니다.
사실 제가 인스타그램 이벤트로
구매하는 걸 잘 안 하는데
이거는 한 번만 바르면 오래 지속되고
또 색이 너무 예뻐서 사고 싶은 거예요.
그래서 우연히 이벤트 시간 맞춰서 샀는데
결제페이지 넘어가고 나니까
매진되었더라고요.
인스타이벤트 구매를 처음 해봐서
잘 몰랐는데 이렇게 빨리 매진되는 걸 보고
놀랐습니다 ㅎ허허
중요한 건 이렇게 구매해 놓고도
배송물량이 딸려서
몇 주를 기다려서 받았네요.
그만큼 인기가 좋았다는 거!
오아드 립티커 색상
오아드 립티커는 총 3가지 색상입니다.
1호는 러퍼 (빨강색)
2호는 오드핀 (핑크색)
3호는 블런토 (오렌지색)
저는 평소 거의 안 한듯한
연한 화장을 선호하기 때문에
연한 핑크색인 2호 오드핀을 구매했습니다.
오아드 립티커 사용방법
1.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맨 입술에
원하는 모양으로 도포합니다.
(두껍게 꼼꼼히 바를수록
말리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발색이 더 선명합니다.)
2. 5분~ 10분 기다립니다.
3. 손으로 만졌을 때 묻지 않는다면
립 스티커를 천천히 떼어냅니다.
('엄~' 하면서 입술을 포개서
스티커가 서로 붙게 해 주세요.)
5. 립 글로스, 립플럼퍼나
립밤을 발라 마무리해 주세요.
집에서 사진을 찍으니 너무 밝게 나와서
최대한 비슷하게 보정을 해보았습니다 ^^
휴대폰과 pc의 색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다른 분들 사용하신 것보다
조금 사용했어요.
제가 저렇게 안쪽에만 바른이유는
저는 입술의 색이 진해요.
특히 입술 가장자리 부분의 색이 짙어서;
립티커를 전체적으로 바르면
저녁쯤에 입술 안쪽부터 색이 없어지면서
가장자리만 색이 더욱 부각되더라고요.
보통의 입술이신 분들은
입술선에 맞추어 바르시는 걸 추천해요.
오버립을 원하신다면
좀 더 넓게 맞게 발라주시면 됩니다.
마지막 세 번째 사진이
립스티커를 떼어낸 후
립플럼퍼를 바른 모습입니다.
은은한 광과 함께 핑크빛이 돌아서
얼굴 전체적으로 화사하면서도
굉장히 자연스럽습니다. ㅎㅎ
이렇게 아침에 5분만 시간 들여서
립타투를 해놓고
하루종일 립밤이나 립글로스만
바르면 돼서 너무 편하고 좋아요 ㅎㅎ
오아드 립티커의 장점
1. 오래 지속됨.
저는 평소에 진하게 발색하지 않아서
오아드의 광고처럼
24시간 발색까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아침에 립타투를 하고 나가면
저녁시간까지는 유지되는 것 같아요.
2. 립 무너짐이 자연스럽다.
아무래도 일반 틴트는 음식을 먹으면
김치찌개 먹은 것처럼 얼룩덜룩 보기 흉한데
오아드립티커는 자연스럽게
색이 빠지는 것 같아요.
3. 묻어남이 없다.
립타투이기 때문에
휴지나, 마스크에 묻어남이 없어요.
그리고 심한 운동이나
수영 같은 거 할 때도 좋겠네요.
4. 바르기 쉽다.
꾸덕한 제형으로 양조절이 어렵지 않아요.
그리고 제가 똥손인데도
바르는데 어렵지 않아요.
만약 잘 못 발랐어도
바로 휴지로 수정하면 착색이 되지 않아요.
여기까지 오아드 립타커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혹시라도 위의 3가지 색상 중
원하시는 색상이 없으시면
베이스로 2호 오드핀을 바르고
안쪽에만 원하시는 립을 발라도
예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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